팬 심

callmi21 2025-05-12 14:32
책 제목과 표지부터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감이 가면서 최종우 작가님의 어린시절이 그려져 미소가 나오네요~^^ 통합치매예방이란 글자가 며칠전 친정부모님이 치매진단을 받아 더 울컥. 부모님께 보여드려야겠어요.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님이 되시길
응원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
myyeah 2025-05-10 18:55
들어 보니 저는 어린 날에 꽃에 대한 감각을 일부러 느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. 다만 하나 손톱에 물들였던 주황 색깔 봉숭아 꽃잎 물들이 기는 생각이 납니다. 그 빛이 너무 고와서 말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던 그 기억이 있어요. 그러고 보니 저희도 외할머니 집이 있었는데 꽃 같은거는 하나도 없었고 농작물이 있었던 거 같애요. 파 고추 나무 무 깻잎 이런 것들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. 생존이 중요했던 그 시절 이라고 지금 생각이 듭니다. 꽃과나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자연에서 충분히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다는 말 간직 하겠습니다. 제 자리었습니다. 코치님 화이팅.
yms760826 2025-05-10 08:22
작가님 가슴 따뜻한 이야기 기록으로 남겨 주셔 감사합니다. 잃어버렸던 아련함을 담아 주셨습니다.
소중한 추억 선물 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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